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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식구,,, 가방 돔케 DOMKE FX-5C

에를렌 2008. 8. 7. 21:10

처음으로 가방을 샀다. 아니 가방은 몇개 샀었는데 DSLR 사고 나서는 처음 산 가방이다. 가격도 음... 싸지 않다.

기능만 따진다면 더 싸것들도 많겠지만, 여기저기 막들고 다닐수도 있는 가방을 찾았더니 좀 비싸다. 인터넷에서 12만원..

제원은 아래와 같다.

내부 사이즈 26 cm x 12.7 cm x 26 cm

외부 사이즈 27.3 cm x 14 cm x 27.3 cm

가방 무게 : 794 g

색상 : black, sand, olive

크기가 가늠이 되지 않는다면 a4 종이 사이즈라고 생각하면 된다. 폭은 a4보다 5 cm 정도 넓지만 말이다.

내가 산건 올리브색이다. 샌드, 블랙 모두 괜찮지만 좀 튀어볼려고.. 올리브 색이라 하면 카키 색 또는 예전 국방색-예전 민무늬군복-으로 보면된다.

제조국은 미국, made in USA, 아직도 made in usa가 있다니,,,

이제 사진..

뒷모습


정면



세워서 정면


태그-네임태그


네임태그 - 이름도 써야겠다.


앞 커버를 들고,


내부 모습, 칸막이를 제거한 모습 - 칸막이는 26cm 짜리 2개가 들어 있다.


한번더 정면 샷


칸막이 샷 - 전체 길이는 26cm 정도, 3단으로 접혀 내무 칸 연출이 자유자재로 된다.



카메라 수납은 일단 내가 가지고 있는 장비, 펜탁스 ds, 표준번들렌즈, 55-200, 50 단렌즈, aa 건전지 4알, 충전지 그리고 책 한권 넣어도 남는다. 렌즈 하나 정도 더 들어갈듯하다. 가벼운 출사는 전혀 문제없는 수납 공간이다.

실제 들고 다녀봐야 편한지. 어떤지 나올거 같다. 어깨끈에 어떤 쿠션도 없는게 조금 불안하다. 크로스로만 매고 다녀야 하지 않을까하는 불안감이...

평소에 똑딱이 들고 다닐때에는 칸막이 다 제거하고 책, 똑딱이, 우산 등 악세사리나 소품만 넣고 다녀도 좋은 가방일 듯하다.

하지만, 아직도 남는게 가격... 중국에서 만들었다면 반값으로도 가능할 듯..

그래도 name tag는 맘에 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