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이야기
[자동차] 정비를 마치다
에를렌
2007. 3. 29. 23:15
이번주 월요일부터 오늘까지-목요일- 정비소에 맡겼던 차를 찾아왔다. 가서 설명을 들으니 참...
먼저 정비내역을 살펴보면,
점화플러그, 배선 : 68,000원
엔진 개스킷 : 20,000원
엔진 해체 및 조립, 엔진오일 : 200,000원
인젝터 : 60,000원
흡/배기 개스킷 : 20,000원
등등등 총 37만원 나왔다. 엔진 블록을 분해해야하는 대공사라서 어느정도 예상은 했지만 그래도 많이 나왔다.
오늘 아침부터 둘이서 작업해서 오후 4시에 끝났다고 한다. 믿거나 말거나 지만 지난번 타이밍 벨트 작업하는 걸 봤던터라 충분히 가능한 시간이라 생각된다. 타이밍 벨트 가는데 3시간 걸렸다.
2005년 7월에 한번 작업을 했고 이제 다시 작업을 했으니 3만킬로 정도는 끄떡없이 탈 수 있을거 같다. 그래야 겠지? 차를 바꾸고 싶지만, 던져버리고 싶지만 아직 더 타야겠다. 좋은 차들도 많이 있지만 돈이 없다..
일단 그냥 타고 다음에... 내년 말을 생각하고 있는데 어찌 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