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댓글] 대형마트, 인터넷, 자동차, 사교육비 이야기
대형마트들과 인터넷... 그리고 몇개 더 찾자면, 자동차와 사교육비 정도가 되겠네요. 뭐 당연히 부동산도 포함되겠지만 이건 백년의 계획이 필요한 일이라 제껴두더라도 말이죠.
대형마트는 전 잘 안갑니다. 첫번째 제가 사는 곳에서 멀거든요. 15km정도 떨어져 있는데 귀찮습니다. 집 근처에 하나로마트, 수협마트등 크진 않지만 충분히 살거리 많은 마트들이 있습니다. 그리고 공산품은 DC1000 같은 가게에서 삽니다. 비슷한 품질에 가격은 마트의 절반이하입니다. 마트이 장점은 무지하게 많은 것도 압니다. 항상 대구에 가면 집에서 걸어서 5분안에 마트가 있어서 매일 들립니다. 좋죠. 구경거리 많고 잘 진열되어 있고, 친절하게 맞아주고...
전 가까운데 이용합니다^^
그리고 인터넷... 음 인터넷은 어쩔수 없습니다. 사는 곳이 거제도라 상점이 별로 없습니다. 그나마 최근에 많이 생겼지만 가격이 인터넷에 비할바가 아니죠. 그리고 찾고자하는 물건이 오프라인에는 없습니다. 그 편의성을 따지면 당연한 결과입니다.
또하나 자동차... 누구나 공감하듯이 돈먹는 괴물입니다. 돈먹는 머신이죠. 전 차계부를 씁니다. 차값으로 나가는 돈은 없지만 1년에 500~600만원 정도 씁니다. 2만킬로 좀 안 타고 다니고... 적은 돈일까요?
사교육비... 애들 중학교 들어가면 한달에 100만원 든다고 주위에서 이야기 합니다. 초등학교라도 들아가면 학원 보내느라 수십만원 기본이더군요. 애가 둘이라고 생각해보세요. 여기서 답나오죠.
이것 말고도 통신비-전화, 인터넷 등-도 한가족이 3~4명 기준으로 좀 나옵니다. 그리고 집관련 대출금을 제외하더라도 집에 들어가는 기본적인 관리비도 꽤 됩니다.
그러고 나면 이제 쓸수 있는 돈인데 과연 얼마나 많이 있을까요.
자영업자 수 이야기...
자영업자가 많다. 왜 많냐고 느끼냐하면 예전보다 자영업해서 망하는 사람도 많이 늘었고 매상도 많이 줄었다. 물론 잘되는 집이야 계속 잘되지만 그렇지 않은 경우가 더 많다는 뜻이다. 동네 분식집에서 하던 군것질을 맥도날드, 롯데리아, 버거킹, 좀더 확장해서 아웃백, 빕스 등 패밀리 레스토랑에 가서 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동네 피자집에서 시켜먹던 피자도 피자헛, 미스터 피자, 도미노 피자로 다 넘어갔죠.
자영업자? 거기엔 자영업자는 없습니다. 중소규모 이상의 사업가만 있을뿐 입니다. 그 많은 자영업자들을 생산적인 일에 모아야합니다. 중소기업에서 일하게 해서 자영업자가 기여하는 것보다 더 많은 기여를 할수 있게 해야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