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들_with_*istDS_PENTAX
[여행]경남 남해 3 독일마을, 삼천포-창선대교, 항공우주박물관
에를렌
2006. 7. 23. 13:06
2편에 이어서... 마지막
미조항에서 점심후에 독일 마을로 향했다. 독일마을은 독일교포들의 한국내 정착을 위한 마을이다. 모두 전원주택으로 이루어져 있고 아직도 공사중인 집들이 좀 보인다. 참고 사이트는 www.germanvillage.co.kr이다.
어느 집 정원에 핀 백합.
전원주택... 참 예쁘다. 근데 이런 집 보면서 드는 생각이 방범은? 냉난방은?이런 걱정부터 든다. 너무 현실적으로 바귀었나 보다. 경치는 정말 좋은 곳에 있다. 부러울 뿐..
독일 마을 입구에 있는 표시석이다. 저기서 사진 한방 찍고 내려갔다. 실제로 여기서는 산책정도로 마을 둘러보는 것 말고는 한것은 없고 그냥 이런 집에 살았으면 하는 생각만 가지게 된다.
다시 사천으로...
창선-삼천포 대교를 지나자 마자 오르쪽, 삼천포항 방향으로 빠지면 사진처럼 볼수 있는 곳이 나온다. 이 경치를 위해서 주차장도 만들어 놓았다. 위 처럼 차양도 만들어서 쉴수도 있다. 여기는 처음이고 다음에 야경 찍으로 한번 와야겠다는 생각이 든다.
삼천포 대교, 창선대교 전경. 날이 흐려서 물도 하늘도 칙칙하지만 다리의 주황색만은 뚜렷하다.
하나 더..
다리 사진을 다 찍고 이제 사천에 있는 항공우주박물관으로 갔다. 시간이 충분할 줄 알았는데 박물관 폐관시간이 5시였는데 우리가 도착한 시간이 4시 30여분이었고 내부 수리 중이라고 해서 입장료는 쌌지만 들어가는 걸 포기했다.
위 비행기는 훈련기처럼 보인다. 입장은 하지 않고 담장 밖에서 찍은 사진이다.
사천에서 고속도로를 올려서 이제 거제로, 집으로 향했다.
거제대교를 넘을 때 나오는 welcome sign이다. 저 표지만 보면 푸근해진다^^
거제에 들어와서 잔치집 국수를 하나 먹고 해산, 집에 오니 7시경이었다. 편한 여행이었지만 너무 짧아서 아쉬웠다.
-끝-
덧글)혹시 남해주변에 사는 분들은 꼭 한번 다녀오세요. 섬에서 섬으로 가도 볼만한 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