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름값이 계속 오르고 있습니다.
최고치를 기록했던 2008년 5월의 수준으로 향해 치솟고 있습니다.
서울지역 주유소 평균 가격이 1800원이 넘어섰다고 합니다.
그런데, 신기하게도 기름값에 대한 불만은 없어졌더군요. 정확히는 그리 중요한 소식으로 전하는 언론이 사라졌다고 해야겠네요.
어쩌면 더이상 석유, 정확히는 차에 들어가는 휘발유와 디젤유가 대한민국에서는 중요 생활 품목이 아닌가 봅니다.
2008년 5월즈음에 1900원을 넘었었던 기름값이 그후 떨어져서 1400원대에서 계속 박스권으로 오르내리다가 최근에 급증하는 현상을 보입니다. 국제시장에서의 기름값도 2008년 당시의 100달라를 넘어가는 것도 아니고, 지금은 80달라 선입니다. 해운 시장의 불황으로 기름운송에 대한 비용은 줄었고, 사람들의 임금이 올라간 것도 아닙니다.
그런데 왜 이렇게 올라가는 걸까요? 언론에서는 국제유가의 상승때문이다라고 하는데...
제가 보기엔 정유사의 폭리 아니면 정부의 세수 확보???
2년전 하루하루 기름값에 대해서 보도하던 언론들도 이제는 무관심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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