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런 준비도 없이 다녀온 출장이다.
선주 코멘트를 받을거라 예상하고 떠났지만 받지 못했다.
선주사 간의 합병이 무산되면서 출장지가 벨기에에서 런던으로 변경되었다.
벨기에까지의 비행여정을 취소하는데 82 파운드, 다시 예약하는데 44파운드...
호텔도 이비스 호텔에서 1박하고 도르셋 호텔에서 2박했다. 방값은 비슷하나 방의 시설은 천지차이다.
첫날은 지사에서 미팅을 진행했고, 둘째날은 플렉스 엘엔지의 예전 오피스 빌딩의 회의실에서 진행했다. 임대하는 회의실인데 시설은 상당히 좋다. 특히나 문이 인상적이었다.
런던의 풍경이나 느낌이 생소하다기보단 왠지 낯익다. 아니 별다른 감흥이 없다고 해야하나. 더이상 이런 거에 감정을 못느낄 정도로 늙었나?
지사가 있으니 참 편하다. 대신 단독으로 뭔가를 할수없다. 장단점이 있다는 거...
런던은 국제도시....전세계에서 몰려든 사람들이 넘치는 느낌. 아직 해가 뜨는 영국인가?
산이 없다.힐은 언덕일뿐...
길도 마을도 좁다...일부러 이렇게 만들었나?
통행방향이 다르다는 거. 전세계에서 같은 쓰면 좋았을거란 생각이 늘 든다.
호텔에 흔한 생수하나 그냥 안주네..
영국영어가 훨씬 잘들린다?!?!?!
영국으로 가서는 시차적응이 참 쉬웠는데 돌아오는 길은 참 힘들다.. 비행기에서 잘 못자서 그런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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