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2009년 9월 1일 16시경 지난 1년간 위암으로 투병중이던 여배우 장진영이 끝내 사망했다.

위암이라는 것이 초기에 발견되면 대부분 절제수술로 치료를 시작하지만 발견후 수술이 없었다는 건 더이상 수술로 해결이 안된다는 뜻이다. 그렇지만, 그래도, 너무 빨리 찾아온 죽음 아닌가?


위의 사진은 씨네21 (www.cine21.co.kr)에서 가져 왔음을 밝힘니다.

저작권도 씨네21에 있습니다.

1974년생으로 나오는데 고작 출연한 작품은 12편이 전부다.

1. 로비스트 (TV) (2007)… 마리아(소영) 역
2. 연애, 그 참을 수 없는 가벼움 (2006)… 연아 역
3. 청연 (靑燕, 2005)… 박경원 역
4. 싱글즈 (2003)… 나난 역
5. 국화꽃 향기 (2003)… 민희재 역
6. 오버 더 레인보우 (2002)… 강연희 역
7. 소름 (2001)… 선영 역
8. 반칙왕 (2000)… 민영 역
9. 싸이렌 (2000)… 하예린 역
10. 자귀모 (1999)… 서영은 역
11. 순풍 산부인과 (TV) (순풍 산부인과, 1998)
12. 내 안의 천사 (TV) (내 안의 천사, 1997)

그 중에 겨우 3편을 보았을 뿐인데 인상이 좋은 배우로 남아 있는 것도 특이하다.

느낌이란 걸까?

최진실의 자살 소식에도 아프지 않았는데, 장진영 그리고 예전의 이은주의 사망소식은 너무 슬프다.

영화배우라서 그런걸까?

못다본 영화들도 한번 챙겨서 봐야겠다.

부디다음 세상에서는 아프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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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에를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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