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1 이번에 창덕이랑 둘이서 일요일 오전에 출발해서 오후2시경에 도착했다. 준비하고 타기 시작한 시간이 두시 반,
시즌 처음으로 곤도라 타고 올라갔는데 실크 상단 역시 꼬불꼬불은 힘들다. 슬로프도 빙판에다 모글도 많아서 쉽지 않다. 처음 슬로프를 실크 상단을 선택하다니...
발이 아파서 4번 정도 쉬다가-그것도 바인딩 다 풀고 쉬었다.-겨우 내려왔다. 하기야 총 길리 6.1km이니 실크 하단 3번 정도 탈수 있는 거리니 당연히 4번 정도 쉬어야하는게 맞다..
커넥션을 세번 타고 4시반에 접고 점핑 파크에서 쉬다가 5시 30분에 내려왔다. 정설해놓은 슬로프에 혼자서 타고 내려오니 정말 좋았다.
야간에는 실크하단만 6번타고 커넥션 2번 타고 내려왔다. 그리고 정리하고 보니 10시다. 출발해서 거제 도착하니 12시 3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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